‘인피니트 칸타브리아’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미구엘은 “지역의 동물상으로 대변되는 풍부한 자연과 그 텍스처, 그리고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칸타브리아의 문화적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70가지 이상의 강렬한 색조로 구성된 총천연색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높이 16m의 이 등대는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칸타브리아의 문화적 다양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미구엘은 “이번 작업은 나에게는 예술적 도전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국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디자인붐’.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