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펫비타민
박기량은 반려견 몽이를 위해 할머니에게 몸에 좋은 간식만 줄 것을 부탁했다.
몽이는 맛있는 간식을 보곤 개인기를 펼쳤지만 바나나 같은 건강간식 앞에서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시간 할머니는 빤히 자신을 바라보는 몽이를 외면하지 못하고 “밥을 줄까, 돼지고기 좀 줄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기량은 “간식을 주면 밥을 안 먹는다. 쟤도 이제 할머니랑 나이가 비슷하다. 통통하면 예쁜데 건강이 안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량은 강아지 알레르기 때문에 간지러움을 호소했다.
박기량은 “3년 정도 키운 뒤 알레르기를 알았다. 좋아지려면 떨어져야 한다고 했는데 몽이와 떨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강아지 침, 대변, 소변, 비듬 때문에 알레르기가 일어난다. 집먼지진드기 청소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