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제공,
[일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는 11일부터 주야간보호센터, 정신재활시설, 요양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검사를 시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약 90개소, 4,00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주 1회(또는 월 2회)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감염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염 취약 시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며 “방역관리 미흡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