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일요신문]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월 1일까지 ‘2022년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관 시설은 총 1만7,021㎡의 최대 900부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4개의 전시홀이다. 대상 행사는 2022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 이벤트, 기업행사이다. 단, 임신·출산·육아 전시회의 경우 기존 개최 전시회를 제외한 신규 건은 이번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 대규모 전시가 가능한 4개의 전시장을 비롯해 최대 3,000명 수용 가능한 볼룸 2개 및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룸 35개를 갖추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전시산업과 기술과의 상생을 고민하며 4차년도에 걸쳐 스마트마이스 구축에도 힘써왔다. 현재는 MICE와 IT를 접목,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직접화·자동화 시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 체계 연계를 통해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마케팅팀 김지안 팀장은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2022년도 전시장 정기대관을 통해 유망 전시를 조기 유치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