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타리클럽 이규철 회장(사진 왼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우인구 지사장이 지난 12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신문=양평]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은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지사장 우인구)에서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양평로타리클럽은 2011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년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갱신하고 있으며, 지원금액은 연간 100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다.
해당 지원금(기탁금)은 보험료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을 선정하여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평균 40세대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 제 43대 이규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10년째 이어 온 지역봉사를 지속해서 양평군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추천 받아 매년 4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서각작품 바자회’, ‘북한이탈주민과 장애인시설 마스크 전달’,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난방유 지원금’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비 지원, 라오스 양남흠 초등학교 신축공사 지원, 라오스 폰싸이 보건소 관정 설치, 파시캄 학교, 앙남흠초등학교, 폰탄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폰서 인터랙트는 양일고등학교, 육군 제7136부대를 자매결연부대로 두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0-21년도 테마는 ‘로타리, 기회의 문(Rotary Opens Opportunities)’이다.
지난 12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 체결 장면.
양평로타리클럽 이규철 회장(사진 왼쪽)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우인구 지사장과 환담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