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1억 5000만 원으로 직접 지은 2층 집을 찾은 송은이, 샘 해밍턴.
샘 해밍턴은 거실 곳곳을 살펴본 뒤 “외국에서 많이 하는 오픈 리빙식이다”고 말했다.
보통은 벽체로 공간을 분리하지만 ‘오픈 리빙’은 하나의 일체형 공간으로 터서 개방감을 주는 인테리어 방식이다.
자녀들의 방은 건강을 위해 편백나무 벽으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아빠가 아들 사랑이 보통이 아니다”고 말했다.
1층 하이라이트는 창문이 있는 욕실이었다. 아치형 창문과 빈티지한 수전, 이젤을 재활용한 아이디어 넘치는 세면대에 샘 해밍턴은 “욕조 옆 창문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