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 사진 왼쪽)이 2021년 지구보조금 봉사로 양서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 시설 두물머리 사랑채와 양평천사의 집에 물품 300만원을 지원했다.
[일요신문=양평]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이 2021년 지구보조금 봉사로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 시설 두물머리 사랑채와 양평천사의 집에 물품 300만원을 지원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필요한 냉장고와 전기밥솥, 비데를 구입하여 설치하는 한편, 오래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낡은 욕조를 새로 구입하여 교체했다.
또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주거 환경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층간 소음 매트를 현관과 거실에 설치해 층간 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장실에도 매트를 설치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 지원했다.
양평로타리클럽 이규철 회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평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회원들과 더불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개선 기여는 물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역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앞서 2019년 8월 양평천사의 집 장애인들에게 남한강 수상스키 대표인 권윤호 클럽회원의 협조를 받아 수상스포츠 체험 학습 봉사 활동으로 수상스포츠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천사의 집 장애인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나나보트와 플라이피쉬, 모터보트 체험 등등 다채롭게 진행하여 장애인과 직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바 있다.
또한 2020년 4월 코로나19 초기에 마스크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평 천사의집에 마스크를 전달하여 장애인들의 코로나19 전염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양평로타리클럽은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추천 받아 매년 4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서각작품 바자회’, ‘북한이탈주민과 장애인시설 마스크 전달’,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난방유 지원금’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비 지원, 라오스 양남흠 초등학교 신축공사 지원, 라오스 폰싸이 보건소 관정 설치, 파시캄 학교, 앙남흠초등학교, 폰탄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폰서 인터랙트는 양일고등학교, 육군 제7136부대를 자매결연부대로 두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0-21년도 테마는 ‘로타리, 기회의 문(Rotary Opens Opportunities)’이다.
양평로타리클럽이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 시설 욕조 교체 공사를 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이 장애인 거주 시설 변기 비데공사를 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이 천사의집에 전기밥솥과 냉장고를 구입하여 지원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이 천사의집 화장실에 매트를 설치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이 장애인 거주 시설인 두물머리 사랑채 거실에 소음 매트를 설치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이 장애인 거주 시설 장롱 시트지를 교체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