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통시장 청년몰
[김제=일요신문] 청년 상인들이 전통시장에 둥지를 틀고 창업의; 굼을 실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개점할 예정인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김제전통시장에 조성한 청년몰 ‘아리樂’이 바로 그것이다.
청년몰 ‘아리樂’은 김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청년몰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화된 전통시장에 시장경제 활력화를 위한 사업으로 김제시 전통시장 김제시 보건소 1층에 청년 상인들의 쇼핑과 청년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리樂’은 음식코너 6개소와 카페 및 떡집 3개소, 의류 판매점 1개소 등 10개 점포가 들어서게 되며 떡케이크와 떡, 초밥, 쌈밥정식, 튀김덮밥, 향어회, 육전, 분식, 커피, 여성의류 등을 판매한다.
김제시는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 점포별 포장재 및 신메뉴 개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에서 창업의 꿈을 피우고자 하는 청년들과 함께 김제전통시장 청년몰이 오랜 준비 끝에 개장했다”며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김제시에서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