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장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8일 의장실에서 2021년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새해 첫 의장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 회의는 윤창근 의장과 조정식 부의장을 비롯해 마선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영애 의회운영위원장, 강상태 행정교육체육위원장, 남용삼 문화복지위원장, 박호근 도시건설위원장, 최현백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순 윤리특별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장단은 성남시의회 개원 제30주년을 기념해 지난 의정사를 돌아보고 2021년도의 전반적인 성남시의회 의회운영 계획을 살폈다. 또한 제260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의원발의 조례안 접수 현황을 검토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는 더 높은 등급을 받는 데 뜻을 모았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11일간 예정된 성남시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주요업무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