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임준선 기자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29포인트(1.49%) 오른 3160.84에 마감해 종가 기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8일 3152.18이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3% 상승한 8만 8100원에 마감했다. 모바일 사업 철수 검토 소식이 나오는 LG전자는 10.78% 오른 18만 5000원에 마감했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리포트를 통해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도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속돼 지수는 상승했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