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그의 조각작품은 언뜻 보면 금속과 철사의 뒤엉킨 덩어리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명을 비추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확한 각도에서 보면 금속과 철사 덩어리들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자로 변신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한 그림자 이미지는 춤추는 숙녀, 키스하는 커플 등 사람 모습부터 파블로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다. 출처 ‘그릭리포터’.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