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 여신강림
문가영은 계단에서 사람과 부딪친 후 차은우(이수호)가 선물한 목걸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박유나(강수진)는 계단에 떨어진 목걸이를 발견하곤 자기가 챙겼다.
뒤늦게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안 문가영은 “목걸이가 없어졌다”며 어쩔 줄 몰라했고 박유나는 이를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다.
차은우(이수호)는 추운 날씨 체육관에서 목걸이를 찾고 있는 문가영을 보며 “찾지 말라니까. 저러다 밤새 찾겠네”라며 걱정했다.
그때 황인엽(한서준)이 체육관으로 들어와 “있겠냐. 누가 주워갔겠지. 같이 찾아줄까? 찾아주면 뭐해줄건데? 찾아주면 크게 쏴라”며 목걸이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차은우가 준 선물이라는 것을 알곤 “에이, 몰라”라며 가버렸다.
한편 차은우 역시 홀로 목걸이를 찾고 있었고 박유나는 그 앞에서 소각장에 던져버렸다.
박유나는 “너 뺏기느니 주경이랑 친구 안 할거야. 그러니까 헤어져”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너 내가 알던 강수진 맞아?”라며 박유나를 두고 가려했다. 박유나는 차은우를 붙잡았지만 매몰차게 밀어버리곤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