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지난 22일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표단 회의. 사진=박은숙 기자
정의당은 서울시장 후보에 권수정 서울시의원, 부산시장 후보에는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이 후보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단일후보로 등록되면서 오는 2월 1~5일 당내 찬반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후보로 선출될 예정이다.
정의당은 “두 후보 모두 서울과 부산에서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던 자랑스러운 정의당의 정치인”이라며 “후보들과 함께 불평등과 코로나19,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서울과 부산시민의 삶을 책임질 구체적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