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그래픽=백소연 디자이너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께 대림동 살인 사건 용의자 A 씨를 구로동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50대 중국 동포로 알려졌다. 그는 22일 오후 대림동에서 중년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피해자들도 모두 중국 동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