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의 방송 중 발언에 대해 김호성 GS홈쇼핑 대표가 사과했다. 서울 영등포구 GS홈쇼핑 본사 앞. 사진=일요신문DB
김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방송 중 출연자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고객과 시청자들께 실망스러움을 드렸다”며 “GS홈쇼핑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해당 프로그램의 잠정중단을 결정하고 제작시스템 등 전 과정을 점검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롬 씨도 SNS를 통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며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