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한 시민이 보건소에 보내준 간식키트.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확진 판정 이후 두렵고 불안하셨을 텐데, 건강을 회복하시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안양시는 24일 8시 기준으로 77분이 치료 중”이라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완치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완치자들이 퇴원 후에도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스스로 주변 사람들을 멀리하고 기피하거나, 전염성이 없는데도 자신을 피하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힘겨운 일상을 보내신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이런 이유로 확진보다 낙인이 더 무서워 검사 자체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19는 누구든지 걸릴 수 있다란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가족 간의 감염이 주요 발생 요인”이라며 “증상이 없어도 한집에 한 사람이 대표로 검사를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