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슈돌
박주호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콩 찾기 게임을 시작했다.
건후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콩을 재빨리 찾기 시작했고 나은은 “난 못 찾아”라며 실망했다.
그러자 건후는 찾은 콩을 누나 나은에게 양보했다.
박주호는 “게임은 그렇게 하는거다. 너희 마음이 예뻐서 둘 다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나은은 키즈카페 가기, 건후는 도넛과 초콜릿을 소원으로 빌었다.
건후는 홀로 도넛 가게에 찾아가 누나가 좋아하는 도넛부터 골랐다.
욕심 없이 두 개만 선택한 후 계산까지 완벽하게 끝냈다.
박주호는 “다 컸다 이제. 자랑스럽다”며 감격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