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1호가 될순 없어’
박준형은 딸과 함께 카스텔라를 만들며 친해지려 노력했다.
그러나 딸 혜이는 “재룟값 보다 빵 하나 사는게 더 저렴할텐데”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아빠 박준형을 챙기며 레시피도 챙겼다.
영상을 보던 김지혜는 “혜이가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제빵을 배웠다”고 말했다.
반죽이 끝나고 박준형은 딸들과 놀려 했지만 노는 방법을 몰라 아이들에게 외면을 당했다.
탱크놀이까지 거절당한 박준형은 “그래도 주니 8~9살까지는 놀았었는데, 그땐 아주 신이 났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딸들은 “아버지께서 6, 7년 전에 머물러 계십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