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멀티골에 힘입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사진=지롱댕 보르도 트위터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25일 ‘리그앙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평점 8.90을 받은 황의조는 이주의 팀 원톱으로 선정됐다.
황의조 이외에도 4-1-4-1로 발표된 이주의 팀에는 파리생체르망의 스타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라운드에서 각각 2골 1도움과 1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지난 24일 리그 21라운드 앙제를 상대로 2골을 기록했다. 팀의 2-1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1실점을 기록한 골키퍼 브로아 코스틸도 함께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황의조는 이번시즌 전반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12월 중순 이후 날카로운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7경기 5골을 기록중이다.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리그 7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