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저니맨으로 유명세를 떨친 최익성이 작가로 나섰다. 사진=RJ컴퍼니 제공
신간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 Ⅰ’에 대해 최익성은 “아무도 성공이라 인정하지 않았던 나의 삶을 직접 글로 정리해보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었던 긍정적인 감정들을 독자들도 함께 느끼고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책”이라 밝히며 “남들보다 늦은 시작에도 프로야구선수로 성공할 수있었던 것과 은퇴 이후 야구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책에 담긴 삶의 여정이 있었기 때문”이라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Ⅰ권에서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가슴속 이야기를 꺼내 자신과 마주하자는 내향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 다음달 발간되는 Ⅱ권에서는 오늘의 나를 충실히 살아내서 미래의 나를 스스로 선택하자는 발산적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간은 10년 전 최익성이 직접 쓴 자서전을 기반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기획된 자기계발서로 코로나 이후 언택트시대를 사는 독자들이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자서전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 최익성은 “나의 삶을 직접 글로 정리하면서 독자도 긍정적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RJ컴퍼니 제공
출판사 관계자는 “역주행 붐을 일으키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가수 비(정지훈) 씨의 ‘깡’처럼 출판계의 ‘깡’이 되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