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이 지난 1월 13일 이철수 제 37대 회장이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빼빼로 과자를 장애인 거주 시설 두물머리 사랑채와 양평천사의 집, 지평면에 있는 한나의 집에 나눔 봉사를 했다.
[일요신문=양평]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은 지난 1월 13일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이철수 제 37대 회장으로부터 후원받은 100만원 상당의 빼빼로 과자를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 시설 두물머리 사랑채와 양평천사의 집, 지평면에 있는 한나의 집에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에 간식 지원을 한 이철수 전 회장은 양평읍에서 ‘놀숲 북카페’ 양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타리재단과 한국장학문화재단에 1,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철수 전 회장은 “작은 과자이지만 장애인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작은 것도 함께 하는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한나의 집 김창일 목사는 예쁘게 포장된 빼빼로 과자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의 원생들 사진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양평로타리클럽 제 43대 이규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철수 전 회장의 지원으로 간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봉사를 지속해서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로타리클럽은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추천 받아 매년 4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서각작품 바자회’, ‘북한이탈주민과 장애인시설 마스크 전달’,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난방유 지원금’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비 지원, 라오스 양남흠 초등학교 신축공사 지원, 라오스 폰싸이 보건소 관정 설치, 파시캄 학교, 앙남흠초등학교, 폰탄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폰서 인터랙트는 양일고등학교, 육군 제7136부대를 자매결연부대로 두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0-21년도 테마는 ‘로타리, 기회의 문(Rotary Opens Opportunities)’이다.
한나의 집 김창일 목사가 예쁘게 포장된 빼빼로 과자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의 원생들 사진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