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
하지만 이런 소식에 친구들과 측근들은 혹시 발생할지 모를 위험을 걱정하고 있다. 비록 사이러스가 가상세계에서의 만남을 갖는 이유가 육체적인 접촉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이렇게 할 경우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며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자칫하면 리벤지 포르노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염려하는 한 측근은 “가령 사이러스가 컴퓨터 화면 앞에서 알몸을 보일 경우, 고약한 마음을 품은 사람이 이 이미지를 유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사이러스 본인은 최대한 안전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온라인에서 너무 많은 불특정 다수와 만날 경우에는 자칫 극도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팬들 역시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한 행동이 또 다른 화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섣부른 행동을 삼가길 바라고 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