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런온
서로의 마음을 보이며 가까워진 두 사람. 수영은 자신을 그리다 잠든 강태오를 보곤 다가갔다.
“자니?”라는 물음에도 답이 없자 수영은 귀에 대고 “확 덮쳐버릴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태오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수영은 “진짜 자네”라며 가만히 바라봤다.
눈을 뜬 강태오는 침대에 앉아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수영을 발견했다.
강태오는 “안 자고 뭐해요”라고 물었다.
수영은 “아까워서. 잡아두려고 시간”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태오는 수영을 품에 안고 ‘자장자장’ 토닥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