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그럴 것이 호텔 안의 모든 인테리어가 온통 음식이나 슈퍼마켓을 테마로 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의 ‘푸드 호텔’인 이곳의 객실 115개 중 47개는 모두 음식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회의실 역시 첨단 슈퍼마켓 시설이 접목됐다. 또한 사우나는 베이커리 형태로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치 슈퍼마켓이 고급 호텔로 변신한 듯한 착각이 드는 이 호텔은 식료품 소매업자들과 제조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써 독일 식료품소매협회에서 문을 연 곳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묵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식품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