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청주 3명, 충주 2명, 음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중구 내 위치한 선별진료소로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일요신문DB
31일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청주 3명, 충주 2명, 음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이날 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집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과 이전 확진자(인천 미추홀구)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8시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충주 확진자 2명은 대소원면에 위치한 닭 가공업체인 CS 코리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CS 코리아 관련 확진자는 지난 26일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 확진을 시작으로 직원, 확진자 가족, 협력사 직원 등에 번지면서 이날까지 39명으로 늘었다.
음성에서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30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9시 기준 충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80명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