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승진, 보직자들이 1일 청렴서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GH 제공.
[일요신문] GH(사장 이헌욱)가 조직을 6본부 32처·실 78부(증 7처 12부)로 확대개편하고, 승진인사와 간부직원에 대한 보직인사를 2월 1일 단행했다. 이는 기본주택 추진과 3기 신도시 사업 본격화에 따른 것이다.
GH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승진심사단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직원 중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발탁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양성이 평등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3급 이상 간부급 승진자 29명 중 5명(17%)을 여성으로 임용했다. 이로써 현재 여성간부 비율 9.8%보다 여성간부 비율이 확대됐다.
GH는 이날 승진, 보직자 임용과 함께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도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 경영방침에 대한 방향성, 일에 대한 열정, 성실한 자세와 업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보직 및 승진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