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곡경찰서 제공)
[칠곡=일요신문] 칠곡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하반기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지능팀은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도내 1~3급서 24개 팀 중 수사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있다.
칠곡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에만 보이스피싱 범죄 62명, 대부업법 위반 28명, 국고보조금 위반 13명 등 총 103명을 검거해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됐다.
특히 김덕규 경위 외 6명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전화를 걸어 대출 권유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기망해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16명을 검거해 구속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익훈 서장은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된 것은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칠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