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수 존박이 열흘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진=뮤직팜 제공
3일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존박은 지난 1월 24일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는 별다른 후유증 없이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존박은 지난 1월 15일 가벼운 감기 기운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에 입원해 왔다. 당시 그는 앨범 준비로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접촉한 일부 스태프를 제외한 다른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존박은 퇴원 이후 자신의 SNS에 “걱정해줘서 미안하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어제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고 작업실로 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의료진의 수고 덕분에 아무 탈 없이 잘 지냈다. 하루를 제대로 쉬시지 못하고 많이 지쳐 계실 텐데 매 진료마다 변함없이 밝고 따뜻한 말투에 조금 울컥했다”며 “존경하는 우리 의료진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