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밀의 남자
홍일권은 이일화(윤수희), 김윤경(차미리)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식을 되찾았다.
소식을 전해들은 김희정(주화연)은 아들 이시강(차서준)에게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
김희정은 “마음 약해져 해임안 취소하자고 할 지도 모른다”며 연락을 반대했다.
주치의는 사람을 알아보고 손도 움직이는 홍일권을 보며 “금방 쾌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희정은 주치의를 만나 “쉴틈없이 일했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푹 쉴 수 있게 두고 싶어요”라며 수면제 투여를 권했다.
“위험하다”는 주치의의 말에 김희정은 “언제까지 부교수로 남을거냐”며 회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