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다. 사진=이종현 기자
‘추미애 라인’으로 분류되는 이 지검장은 이번이 세 번째 유임이다. 이 지검장은 채널A 검언유착 사건과 청와대 선거개입, 하명수사 사건 등의 사건 처리를 미룬다는 비판을 받았으니 자리를 지키게 됐다.
검찰의 인사와 예산을 주관하는 핵심요직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26기)이, 서울남부지검장에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27기)이 각각 전보되며 자리를 바꿨다.
채널A 사건에 연루돼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된 한동훈 검사장(27기)은 이번 인사에서도 자리를 옮기지 못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