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4 공급대책’의 사업 후보지 발굴에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사진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박은숙 기자
국토부는 10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를 상대로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설명회를 열고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자치구들은 우선 사업 후보지를 적극 발굴해 이달 안에 국토부에 제안키로 했다.
자치구 차원의 제안이 이뤄지면 국토부는 현재 우선 확보한 시범 후보지 222곳 외에 사업지역을 추가로 포함해 검토하고, 관련법 개정이 완료되는 즉시 예정지구 지정 등 후속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엄중한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