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쏜다
이론 수업 후 본격적으로 실제 훈련이 시작됐다.
하지만 허재는 현주엽만 바라보며 눈짓으로 “훈련은 코치가”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박스 아웃’을 설명하며 훈련을 하려 했는데 허재는 “그것도 영어야. ‘밀어내기’다”고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기술보다 파울을 먼저 습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안정환, 이동국이 훈련을 했다. 이동국은 온 몸으로 안정환을 막아내며 “여기에선 선배도 없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허무하게 공을 빼앗겼지만 이동국은 철통방어로 공을 지켜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