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4일 저녁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고속도로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월 14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295만 대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준 나간 차량은 25만 대, 들어온 차량은 29만 대를 기록했다.
이어 이날 전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49만 대로, 수도권을 기준으로 30만 대가 나가고 37만 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지방 방향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방향은 오후 3~4시 사이 정체 절정을 이뤘으나, 오후 9~10시 사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울 3시간 40분 등이 소요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