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7대 이진수 청장이 취임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일요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7대 이진수 청장이 15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14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청장은 1963년생으로 수원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 이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책기획관, 투자산업심의관을 엮임했다. 부천, 안산, 안양시 부시장 등을 맡는 등 경기도와 지자체 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뛰어난 행정 추진력과 국가사회발전 기여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신임청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7개 기업과 7억2,90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을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및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을 유치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