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로운은 힘들어하는 원진아를 안고 “지금부터 난 아무 것도 안 들려요, 아무도 선배 못 볼거고. 그러니까 울어도 돼요 선배, 여기서”라고 위로했다.
원진아는 그 말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로운은 그런 원진아를 품에 꼭 안고 다독였다.
울음을 멈춘 원진아를 보며 로운은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원진아는 “좋아해. 좋아 네가 나도”라고 말했다.
로운은 웃음을 숨기지 못했고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다시 한 번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