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성재가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퇴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6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파워FM<배성재의 텐> 유튜브 채널에서 사퇴설에 대해 “SBS가 감사한 제안을 많이 해주셨다. 결론이 곧 나니까 결론 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성재의 텐>은 정상영업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SBS 측은 배성재로부터 사직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배성재는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특히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를 중계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16년 동안 몸 담았던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일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