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미스 몬테크리스토
‘폭력 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상보를 붙잡기 위해 경성환이 또 나섰다.
경성환은 이상보를 붙잡아 “제 방식대로 놀자”며 복싱장을 찾았다.
이상보는 “내가 이기면 꼭 클럽 가는거다”며 링에 올랐지만 먼저 누워버렸다.
가쁜 숨을 내쉬던 이상보는 “이게 노는거야? 회사에서 보고서나 쓰는 줄 알았더니 언제 이런 걸 배웠어”라고 말했다.
경성환은 “이제 제 뜻대로 하는 겁니다”라며 “내일 어머니 제사 가세요. 회장님 기다리십니다”라고 말했다.
이상보는 “노인네 마음 약해지게”라고 말했다.
경성환은 “저 이제 곧 미국 갑니다. 이렇게 놀아드리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위해서라도 이렇게 사는거 그만 두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보는 “내가 너 꼭 클럽 데려간다. 반드시 타락시키고 말겠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