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골목식당
백종원은 베트남쌀국굿집을 찾아 “다른 메뉴를 빼고 쌀국수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깐양 등 내장을 쌀국수에 넣어 깊은 맛을 내라는 말에 정인선은 “내장을 육수에 넣냐”며 놀라워했다.
특히 내장 마니아 정인선은 “맛있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백종원은 육수 선입견을 깨기 위해 고깃국물 비교 실험도 진행했다.
한편 연어새우덮밥집을 다시 방문한 백종원은 물건이 빠진 것 외는 변한 것이 없었다.
백종원은 “큰 그림 없이 딱 청소만 하고 있다. 다 백지상태로 만들어 놔야 한다. 뺀 것 외에 변한건 없다”고 지적했다.
싱크대, 냉장고를 뺀 자리는 더 심각했다. 엉망인 싱크대 배수관에 백종원은 “이게 말이 안 된다. 기름때, 습기에 노출된 콘센트 너무 위험하다. 저건 사고난다”며 “사장님은 기본기가 아예 없다. 내가 손잡고 같이 해줄테니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