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중세 유럽부터 한옥까지 섭렵한 독특한 집은 곳곳에 집주인의 아이디어가 녹아있었다.
현관에는 의자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랍이 있었고 5m 층고의 거실 천장도, 난간도 곡선이 눈길을 끌었다.
푸른 청계산 뷰는 덤으로 이수근은 “천주교 신자이신 것 같은데 성당처럼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거실에서 주방으로 들어서면 화려함 그 자체였다.
덩굴식물과 꽃 무늬 장식이 특징인 아르누보 양식으로 박하선은 “너무 예쁘다. 저거 어디꺼냐”며 감탄했다.
성시경은 “되게 하고 싶은 것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