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관내 157개 농·축협 조합장이 모은 성금 3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이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북농협은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관내 157개 농·축협 조합장이 모은 성금 3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춘안 본부장과 금동명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신형철 감문농협 조합장(NH농협은행 이사) 등이 함께했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고자 관내 조합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관내 농축협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춘안 본부장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지역 내 저소득 위기계층에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