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쓰리리브스’라는 예술가가 그리는 동물 그림을 보면 처음에는 그저 그렇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그림의 진짜 묘미는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보면 비로소 드러난다.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의 별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림들이 마술을 부리듯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이유는 영국의 스튜어트 셈플이 만든 빛나는 물감인 LIT 덕분이다. LIT는 자연광으로 충전되며, 한 번 완충되면 열두 시간 동안 빛이 지속된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