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령군 제공)
[고령=일요신문] 고령군의회는 지난 18일 집행부 업무보고를 간소화해 현안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회는 행정복지군, 관광경제국, 건설도시국, 기획감사실, 대가야박물관, 환경사업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집행부 업무보고를 기존 틀을 깨고 본회의장이 아닌 의장실에서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집행부와 격 없는 소통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고 군정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블릿PC와 스마트TV를 활용해 보고의 효율성을 높였다.
성원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국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