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6500만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모습. 사진=박정훈 기자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1비트코인은 6502만 677원에 거래됐다. 고가는 6523만 5000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자정을 앞두고 6000만 원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외에 빗썸이나 코팍스, 코빗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64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1조 달러(약 1100조 원)를 넘겼다. 이는 전 세계 웬만한 기업의 주식 시총보다 큰 수준이다. 19일 기준 미국의 테슬라 시가총액은 약 700억 원 달러 수준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