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19일 포천시 종합운동에서 진행된 ‘백신 수송 및 보관 관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박윤국 포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박윤국 포천시장은 21일 백신접종과 관련,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알리고 빈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중앙에서 27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포천시는 우리시민의 백신접종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백신 수송 및 보관 관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이 있었다”며 “포천시, 6군단, 6공병여단, 포천경찰서가 함께하여
외부물류창고에서 우리시 백신접종센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까지 운송하고 보관까지의 모의훈련 전 과정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에 대해 “무엇보다 백신 관리와 보안이 중요하여 시설과 시스템을 점검하고 또 보강하도록 했다”며 “시민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신
6군단과 6공병여단 군관계자 여러분, 포천경찰서 관계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국가적 위기에 시민여러분께서는 믿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백신접종에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정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