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이날 감자 과자만 18년 동안 연구한 황순원 연구원이 출연했다.
황순원 연구원은 “오로지 감자 원재료만 연구한다. 1988년에 설립됐다. 저같이 감자의 신품종을 개발하고 원료의 책임지는 연구원이 10여명이 있다”고 말했다.
‘좋은 감자’만을 생각하는 감자연구소 연구원이나 유재석은 “대답이 너무 기계적이다”고 말했다.
이에 황순원 연구원은 “조금 긴장해서 그렇다”며 “아들이 하나 있는데 감자 과자를 아주 좋아한다”며 자회사 과자만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 연구원은 회사에서 판매 중인 9개 감자 과자 이름을 모두 말했는데 유재석은 “나오기 전에 교육을 받으셨냐”고 질문했다.
황 연구원은 “교육은 아니고 살짝 흘려 듣는. 경쟁회사와의 관계를 봤을 때 민감한 부분은 조심하고 이런. 괜한 오해를 살 필요는 없다”며 국내에 라이벌은 없다고 밝혀 또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