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스트레이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활동에 불참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진의 학교폭력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현진과 중학교 동창이었다는 글쓴이는 학창시절 그에게 이유없는 비난과 조롱을 겪으며 괴롭힘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진은 공식적인 활동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현진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음악중심>의 27일 녹화에 불참한다. ITZY(있지) 예지가 스페셜 MC로 자리를 채운다.
또 그는 지난 24일 진행된 MBN Y 포럼 특별공연 무대에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