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함소원이 진화와 화해했다.
26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진화와 일주일만에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화와 싸운 뒤 해결을 안하고는 못 기다린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한다. 내가 진화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한 출연료 루머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진화와의 불화설을 일으켜 <아내의 맛> 출연료를 인상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연예인은 그렇게 힘 센 존재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출연료 같은 것으로 제작진과 싸울 수 없다. 제가 머리를 써서 출연료 올리거나 하지 않았다.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내가 별별 일을 다 겪는다 싶더라. 그런데 또 이야기가 맞춰지더라”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24일 함소원과 진화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급격히 안 좋아져 진화가 이혼을 결심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무말도 안하고싶다”고 말을 아껴 갈등을 짐작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