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TV 캡처.
[일요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28일 성남시가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100인의 웹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봉오동 전투의 홍범도 장군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제 강점기인 1920년 만주지역에서 활동하던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격퇴한 봉오동 전투, 항일독립운동사의 빛나는 전과로 기록됐죠”라고 물으면서 이같은 글과 성남시가 제작한 홍보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도서관에 들러 독립운동가 콜렉션을 보시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한 뒤 “용기있고 결단이 있는 단단하고 옹골찬 에너지가 그리운 2월 마지막 날”이라고 덧붙였다.
독립운동의 함성이 가득한 3월 66인의 위대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남시 도서관에서 웹툰으로 만날 수 있다.
은 시장은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만화 출판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광복회로부터 ‘단재 신채호상’을 받기도 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