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일 낮 12시부터 대설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2021년 1월 서울 강남역 일대에 폭설이 내리는 모습으로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일요신문DB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동해안은 과거 폭설로 고속도로 등 차량 고립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신속한 제설작업과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연휴를 맞아 강원 산간·해안 등지에 여행 중인 관광객들에게 기상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조기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1일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강원 산지와 경기 북동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비가 눈으로 바뀔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