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 25일 인천 본사에서 ‘2021 에몬스 장학생 14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측 첫 번째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 사진=에몬스 제공.
[일요신문]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는 지난달 25일 인천 본사에서 ‘2021 에몬스 장학생 14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재육성 차원으로 각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대학생 1인당 100만원)을 지원했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장학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가구 디자인 공모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 시설 및 단체에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